보도자료

글로벌 도약하는 정보보호 기업② 작성일: 2017-12-06 / 조회수: 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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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쫓는 경영’ 통하는 시대 아니다.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반복적으로 저질러 온 실수는 트렌드에 지나치게 민감했다는 것이다. 암호화 시장이 열리면 암호화 솔루션을 빠르게 만들어 출시하고, 시큐어코딩이 뜨면 시큐어코딩 솔루션을 만들어 CC 인증까지 재빠르게 받는다. 기술적인 뒷받침 없이, 충분한 시장조사도 없이 시장 수요에 따라 졸속으로 만든 제품을 저가에 공급하면서 매출액은 올리고 있지만, 이렇다 할 핵심 기술을 갖고 있지 못해 기술경쟁에서는 번번이 지고 만다.


이와 같이 유행만을 쫓는 경영은 통하지 않는다. 고객들은 이제 ‘가격’이 아니라 ‘기술’과 ‘가치’에 투자하고 있으며, 현재 닥친 공격과 미래의 공격까지 대응할 수 있는 제품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기술지원이 가능한 벤더를 찾는다. 핵심적인 한 분야의 기술만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온 기술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16년간 DLP만을 개발해 온 워터월시스템즈도 주목할만하다. 워터월은 2001년 출시된 호스트 기반 DLP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엔드포인트를 지원해 모든 환경에서 정보유출을 탐지할 수 있다. 워터월은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 전사에 DLP를 공급하면서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지고 있는데, LG전자 본사와 50여개 해외 지사에 납품돼 네트워크와 단말 환경이 우리나라와 상이한 지역에서도 일관적인 DLP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롯데캐미칼, IBK 기업은행 등 국내 대표적인 대기업, 금융기관에 오랫동안 제품을 공급하며 경쟁력을 키워왔다.


▷ 관련기사 : 데이터넷 2017.09.15  김선애 기자 :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532